어제 경기 시청자입장에서 여농의 묘미를 마음껏 즐겻습니다
소니아의 활약이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고 평가합니다
30점 넘는 득점도 득점이지만 리바운드 잘 잡아주고 골밑 동료에게 찔려주는 어시스트도 압권이었어요
이런 보물이 얼굴까지 이쁘니 이것참 신은 공평한것 맞나요 ㅎ
 
그러나 많은 턴오버와 저조한 외곽슛으로 인해 아쉬운 패배를 했네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한사람만 잘하고 다른동료가 받쳐주지 못하면 꼭 그팀이 지더라는 것입니다
작년 재작년 신한은행이 생각 난다는거죠 신한의 김단비 혼자서 아무리 날고 뛰어도 팀은 꼴찌~
 
김정은도 올시즌 이상하다
평소 기복이 거의 없어보이던 김정은마저 어제는 턴오버를 몇번 하더군요 득점도 시원찮구..
박해진이 빠졋지만 소니아가 그 이상을 해주었어요 박지현도 잘할때는 곧잘 하던데 못할때는 또 너무 저조한게 문제
모든 선수들의 기복이 심한게 우리은행의 최대난제가 될듯 보이네요
 
그러나 곧 해법을 찿을거라 믿습니다
우리은행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