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
편선우
김예진
GUARD
세키 나나미
한엄지
변하정
김솔
정채원
심성영
강계리
오니즈카 아야노
이민지
김단비
오승인
박혜미
유승희
이명관
우리은행 박혜미가 활발한 몸놀림으로 에네오스와의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 7일 서울특별시 장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열린 에네오스 썬플라워즈와의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날 정통 센터가 없는 우리은행이기에 박혜미를 비롯한 유승희, 이민지 등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다.
우리은행의 아시아쿼터 선수 세키 나나미 역시 이날 선발로 코트를 밟았다. 나나미는 지난 6월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우리은행의 부름을 받은 가드 자원. 나나미는 슈팅과 스피드를 겸비한 가드지만 약한 피지컬이 약점으로 지적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날 강계리는 경기에 출장하지 않고 벤치에서 팀원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진행된 아산 전지훈련에서 강계리는 가장 많은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울 복귀 후 훈련 도중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이날 경기는 코트 밖에서 지켜봤다.
유승희는 "내가 잘하고 감독님게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야 경기를 뛸 수 있다. 아직은 시즌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하루하루 운동하고 코트에 있는 것이 감사하다. 선수다 보니 하다보면 욕심이 날 때도 있는데 그 욕심이 나에게도 독이 되고 팀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은행이 업그레이드 된 포워드 농구를 조합하고 있다. 센터인 양지희(은퇴), 배혜윤(용인 삼성생명)이 존재했던 시절, 조화로운 농구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위성우표’ 우리은행은 이후 김정은(부천 하나은행), 박혜진(부산 BNK), 최이샘(인천 신한은행) 등에 더해진 김단비를 앞세운 포워드 농구로 강팀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의 트레이드 마크인 아산 전지훈련이 1일 종료됐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훈련은 5일 동안 치열하게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매 시즌 홈경기장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중요한 담금질을 한다. 시즌 준비의 출발점이다. 체육관 서킷 트레이닝, 웨이트 서킷 트레이닝을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유승희(30, 175cm, 포워드)가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유승희는 2022-23시즌이 끝난 후 인천 신한은행에서 아산 우리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2012-13시즌 용인 삼성생명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유승희는 2016-17시즌 신한은행으로 이적 후 쭉쭉 성장했던 유승희는 커리어 하이를 찍기도 했다.
아산 우리은행의 '일본선수 듀오' 세키 나나미(25), 오니즈카 아야노(26)가 위성우(53) 감독의 지도력에 감탄을 보냈다. 아시아쿼터 선수로 2024~2025시즌 WKBL 무대를 누빌 일본 가드 나나미, 아야노는 우리은행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공격에서 단비의 부담을 줄여줘야죠."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8일부터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이라는 큰 악재를 이겨냈다. 예상을 깨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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