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
이명관
GUARD
미야사카 모모나
김단비
유승희
이민지
스나가와 나츠키
변하정
편선우
김솔
정채원
오승인
지난 시즌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우승을 이끈 위성우 감독이 다가올 새 시즌,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박지현과 박혜진이 이적해 팀 성적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위 감독에겐 엄청난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김솔(174cm, F)은 2023년 화봉고 3학년 시절 17경기를 뛰었다. 평균 출전 시간은 40분. 인원이 적어 대회에 나가면 교체 없이 40분 내내 코트에 서 있었던 김솔은 평균 19.9점 11.2리바운드 5.6어시스트 3.6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다재다능함을 자랑했는데 그 중에 신장 대비 블록 능력이 눈에 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평균 블록은 2.3개였다.
“김단비 언니를 보면 돌파할 때 첫 스텝이 길고 강하게 들어간다. 그걸 꼭 닮고 싶다.” 변하정(180cm, F)은 지난해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16경기 평균 7분 16초 출전해 1.3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언니들과 동료들이 패스를 너무 잘 줘서 편하게 쏜 게, 그래서 성공률이 좋았다.” 박혜미(182cm, F)는 인천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을 거쳐 지난 4월 FA(자유계약선수)로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심성영은 줄곧 국민은행에서 뛰다 지난시즌을 마치고 나윤정의 프리에이전트(FA) 보상선수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단신 가드지만 빠르다. 무엇보다 3점슛이 장점이라 작은 신장에도 국민은행의 주축으로 뛰었다. 지난시즌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지만, 위 감독 역시 심성영의 슛감각에 주목했다.
변하정의 목표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이었다. 우리은행은 WKBL을 대표하는 강팀이다. 그러나 리그 특성상 늘 상위권에 있는 우리은행은 좋은 유망주를 뽑기 힘들다. 지난 2023~2024 신입 선수 선발회 당시에도 6번째 순번을 획득했다.
“농구적인 부분을 더 상세하게 알려줄 수 있다” WKBL은 다가오는 시즌부터 아시아 쿼터제를 시행하게 됐다. 6순위를 얻은 아산 우리은행은 미야사카 모모나(163cm, G)를 선택했다.
선수들의 수비에 만족한 위성우 감독이다. 우리은행은 27일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연습경기장에서 치른 미쯔비시와 연습경기에서 48-42로 승리했다. 두 팀은 도합 90점에 그쳤다. 저득점 경기였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두 팀이 맞붙은지 얼마 안 됐다.
나츠키가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WKBL은 다가오는 시즌부터 아시아 쿼터제를 시행하게 됐다. 6순위를 얻은 아산 우리은행은 미야사카 모모나(163cm, G)를 선택했다. 2라운드 1순위로는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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