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팬 여러분을 위한 자유로운 대화 공간입니다.

위성우 감독님 조심스럽게 글 올립니다.

이준영 2021-02-18 Hit : 2461

 
 
 감독님 안녕하세요
 
 신한은행 여자농구단 팬이지만 그래도 우리은행 경기 꾸준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우리은행도 가슴 한 켠에 팬입니다.
 
 계속 되는 작전타임에 "박지헌 박지헌" , "박지헌 박지헌" 을 애타게 부르짖으시던데 어떤 쇼맵십인지는 대충 알 것 같습니다만
 
 우리은행이 원래 원맨팀이었던가요^^ 전 절때 그렇다고 생각되지 않는데요, 물론 박혜진이라는 팀내 간판스타가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내에서 누가 우수하고 누가 못하는 지 서열을 가리기 어려웠던 팀이 우리은행이었는데 왜 이렇게 신인선수한태 집착하시며 부담감을 주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경기 중에 선수가 성장한다... 음 만화 같은 이야기죠 슬램덩크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같습니다.
 
 물론 박지헌 선수 우연히 유튜브에 다큐멘터리를 보니 꿋꿋하고 씩씩하더군요.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제 2의 또치......... 박혜진 선수의 역할을 해줄 선수가 박지헌 선수라고 생각될법도 한데
 
 박지헌 선수 플레이 보고 있으면 앞만 보는 경주마 같습니다. 분위기도 읽을 줄 모를 뿐더러 감독님이 늘 지적하시는 시간에 쫓기다 패스도 못하고
 
 올라가다가 블락당하기 일쑤......ㅋㅋㅋ 박혜진 선수와 박지헌 선수의 결은 확연하게 다르다고 봅니다. 절때로 다릅니다.
 
 전체 선수들 플레이를 망치고 있는 "야 박지헌 박지헌"을 멈춰주세요.  공격의 시작과 끝을 박지헌에게 맡기지 말아주세요.
 
 전체 선수들은 다 봉인가요 제가 아는 우리은행은 이런 팀이 아닙니다.  오늘 하나원큐 경길 보면서 우리은행의 플레이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는 게 새삼 느껴지네요.  전체 선수들이 오히려 공격을 섣불리 하지 못하는 팀 플레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답답한 경기력.. .이게 위성우 감독님이 팀을 버리고 계시는, 가히 명장이라고 불리우는 감독님의 현 주소가 아닐 까 조심스럽게 글 올려봅니다.그래도 우리은행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승 축하드립니다^^!

한글 영문 250자까지 입력 가능하며 악성 댓글 및 금지어 입력 시 경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sns프로필이미지

    파워님 2021-02-19

    오늘 경기는 김소니아 님이 혼자 다 해드셨어요^^

LOGIN

팝업닫기

페이스북 또는 네이버 계정으로 소셜 로그인이 가능하며,
해당 계정이 없으신 회원께서는 페이스북 또는 네이버로 이동하여 회원가입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