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시민으로서 프로배구 광팬인데
농구에도 관심가져보고파 오늘 아들과 첫 관람을 갔습니다
 
먼저 경기장은 굉장히 쾌적했고 친절한 스텝들로 첫인상은 너무 좋았습니다
여권을 만들어 스템프를 모아 기념품을 증정하는 구단 홍보노력도 큰점수를 보내고싶고..
종간중간 여러이벤트도 참 보기좋았습니다!
배구처럼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족단위관람객이 많아 앞으로의 농구 발전, 흥행가능성도 
보였던듯 합니다
 
아쉬운 점은
1.홈페이지 관리에 좀더 신경을 썼으면하고
(글도 잘 안올라오지만 답글도 없는듯합니다)
 
2. 경기의 일부분이라 이해는 하지만...
오늘 우리은행 벤치 바로 윗자리에서 관람했는데
위성우 감독님 너무 다혈질의 코칭에 지속적인 욕설과 폭언..
 
어린 유치원생 자녀가 왜저렇게 화를 내냐고 물어봐서 너무 민망했습니다
아무리 경기의 일부라지만,
팬과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조금만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나름 너무 즐거웠기에 스템프 10개를 목표로 또 갈껀데
앞으로는 어웨이 벤치쪽에 앉을려구요;;;;
 
안티팬으로서 드린 말씀,부탁이 아니라 팬으로서 드리는 말씀이니
감독님께 꼭 전달 되었으면 하네요
 
우리은행 위비 화이팅입니다
올해부터 많이 직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ps 스템프 30장을 어떻게 다 모으나요
경기수 세어봐도 100프로 직관해도 다 못모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