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 촉촉한‘단비’가 내렸다. 포워드 김단비(33)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도전을 외쳤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것.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부름에 응했다. 2008년 W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한 김단비는 줄곧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23-02-14]
여전히 묵직하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 위성우 감독과 4년 더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계약기간을 온전히 채우면 무려 14년간 우리은행을 이끈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두터운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23-02-14]
“100번을 해도 우승은 참 좋네요.”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천하’는 계속된다. 또 한 번 정상을 밟았다.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과서 열린 BNK와의 원정경기서 76-52 24점차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리는 동시에 마지막 남은 매직넘버를 지우는 순간이었다.
[2023-02-14]
김단비(33·1m80㎝)도, 아산 우리은행도 더 강해졌다.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은 올 시즌 새로 영입한 김단비 효과를 제대로 실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부산 BNK와 원정에서 76-52로 크게 이겨 남은 정규리그 5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위를 굳혔다.
[2023-02-14]
우리은행이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고 김단비(33·사진)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예약했다. 우리은행은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BNK를 76-52로 꺾었다. 우리은행의 포워드 김단비는 14득점과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챙겼다.
[2023-02-14]
5번째 라운드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다. 뚜껑을 열고 나니, 우리은행은 생각보다 강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치른 17경기에서 1번 밖에 패하지 않을 정도다. WKBL 역대 최강 팀도 조심스럽게 넘봤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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