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차지한 김단비가 힘주어 말했다. “박지현의 시대가 열릴 거라 확신한다.” MVP를 싹쓸이한 김단비의 한마디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챔피언결정전이었다.
[2023-03-24]
위성우 감독이 선수들에게 밟히지 않았다. 대신 물을 잔뜩 맞았다. WKBL 챔피언에 오른 아산 우리은행이 색다른 우승 세리머니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은행 선수들은 우승 후 헹가레를 할 때마다 위성우 감독을 땅에 떨어뜨린 뒤 발로 밟는 세리머니를 해왔다.
[2023-03-23]
"우승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상태에서 거둔 우승이라 기쁨이 두 배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3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64-57로 이겼다.
[2023-03-23]
코트 안에서는 냉철하다 못해 ‘냉혈한’ 같은 승부사다. 승리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철저하게 계산한 뒤 선수들을 독려하고, 수많은 변수를 제거한다. 그를 보면 코트에서 웃는 경우가 별로 없다. ‘불만족스러운’ 그의 표정은 우리은행 경쟁력의 원천이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디테일하게 조율하고,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2023-03-23]
아산 우리은행이 11번째 별을 달며 한국여자프로농구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우리은행은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64-57로 이겼다.
[2023-03-23]
기본에 필사적이었던 박혜진(178cm, G)은 오랜만에 정상에 섰다. 아산 우리은행은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부산 BNK 썸을 64-57로 꺾었다. 3전 전승으로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에 통합 우승을 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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