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했다. 우리은행이 손도 안 대고 코를 풀 듯, 손쉬운 경기를 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KB가 박지수가 빠졌다고 해도, 절대 쉽게 무너지지 않을 팀이며, 2라운드에는 치고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예상됐던 일이지만 너무 무섭다. 우리은행이 1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무리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위성우 감독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진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우승후보라는 평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아산 우리은행의 전력을 형성한 이들은 누구였을까? 2022~2023 WKBL 1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이제 1라운드라고는 하나, 강약 구도가 어느 정도 구분됐다. 그만큼 강팀과 약팀의 차이가 컸다.

아산 우리은행의 초반 경기력은 어땠을까? 2022~2023 WKBL 1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이제 1라운드라고는 하나, 강약 구도가 어느 정도 구분됐다. 그만큼 강팀과 약팀의 차이가 컸다.

아산 우리은행이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만나 ‘몸 풀 듯’ 대승을 거뒀다. 전력차가 컸기에 오롯이 모든 힘을 쏟지도 않은 모양새. 무엇보다 아직 ‘발톱’을 숨기고 있는 듯하다는 점이 더 무섭다. 위성우(51) 감독이 일단 맡겨놓고 있다.

우리은행이 1라운드부터 김단비 효과를 충분히 봤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과 경기에서 75-5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4승 1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