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연승을 이어가면서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우리은행은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63-51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20승 8패가 되면서 1경기를 덜 치른 2위 부산 BNK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2025-02-12]
"공헌도를 봐야죠" vs "임팩트가 크죠"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선 정규리그 4위와 1위를 각각 정조준 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시즌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승부만큼이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신인 선수상 대결을 펼치고 있는 신한은행 홍유순과 우리은행 이민지의 활약 여부였다.
[2025-02-12]
1월 초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을 찾았을 때의 일이다. 스크리메이즈(실전상황운동) 때 3명의 스태프와 이민지, 김솔이 김단비, 이명관, 한엄지 등으로 이뤄진 주축선수들의 상대 팀 역할을 맡았다. 이민지를 주축선수 쪽에 넣지 않고 상대 팀으로 넣은 것은 위성우 감독의 뜻이다. 주 공격수 역할을 연습시키기 위해서다.
[2025-02-12]
절대 에이스와 신흥 에이스가 조화를 이뤘다. 아산 우리은행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3-51로 꺾었다. 6개 구단 중 첫 번째로 20승 고지(20승 8패)를 밟았다. 그리고 2위 부산 BNK(18승 9패)를 1.5게임 차로 따돌렸다.
[2025-02-12]
“이민지한테는 시즌 마지막까지 이렇게 가보자고 했다. 35~36분은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후반전은 거의 다 뛰다시피 해야 한다.” 9일 아산이순신체육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신예 이민지(19)를 향해 단단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날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63-52로 제압하며 단독 선두(19승 8패)로 올라섰다.
[2025-02-10]
우리은행의 인터뷰는 약간 특이하다. 김단비와 이명관은 청산유수다. 두 선수가 함께 인터뷰 장에 들어서면 들을 얘기가 너무 많다. 위성우 감독에 대한 간접적 '디스'도 한다.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는 '토론'과 '논쟁'도 한다. 만큼 말이 많다. 반면, 스나가와 나츠키와 이민지는 '여백의 미'가 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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