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22명이 90분 동안 공을 쫓다가 마지막에 독일이 승리하는 게임이다."(잉글랜드 前 축구 국가대표 게리 리네커) 한국 여자프로농구라면 '우리은행 엄살로 시작해서 우리은행 우승으로 끝나는 게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어도 최근 6년은 그랬다.
[2018-04-1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위성우(47)감독의 별명은 ‘우승 청부사’다. 우리은행을 이끌고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전 소속팀인 신한은행에서 코치로 통합 6연패를 이룬 것까지 포함하면 1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위 감독이 승승장구하는 비결이 뭘까. 지난달 청주 KB스타즈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모처
[2018-04-11]
"여자농구 통합 6연패를 이루는 동안 가족은 늘 뒷전이었습니다.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점수는 후하게 매겨도 20점입니다. 모자란 80점을 가족들이 희생하며 채워준 덕분에 지도자 역할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2018-04-10]
“개살구로 보이기도 했는데… 이제는 너무나 고마운 존재죠.” 지난 2017∼2018시즌 여자농구도 우리은행 천하였다. 우리은행은 챔피언결정전에서 KB국민은행을 3전 전승으로 제압하고 통합 6연패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여자농구 최초 ‘V10’까지 달성하며 가장 기쁜 한 해를 보냈다.
[2018-04-07]
프로는 승리로 성과를 내는 무대다. 승자만이 살아남는다. 그런 의미에서 여자프로농구(WKBL)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47) 감독은 ‘위대한 생존자’다. 여자프로농구가 단일시즌으로 치러진 2007~2008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오로지 우승만을 경험했다.
[2018-04-06]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을 바라보는 김정은(31)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웃고 있지만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분노까지 뒤섞여 있다. 위 감독은 힘든 훈련을 견뎌내고 믿고 따라줘 마침내 우승의 영광을 함께 한 김정은이 그저 고맙다.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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