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의 베테랑 가드 고아라(35·179㎝)에게 2023년은 잊지 못할 한 해다. 그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에서 생애 처음으로 챔피언 반지를 손에 넣었다. 조력자가 아닌 주력 멤버의 일원이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올해 5월에는 신부로 변신한다.
[2023-03-28]
고아라는 2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 프로미의 경기를 관전했고, KGC의 우승과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뻐하는 배병준의 모습에 응원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2023-03-27]
참 많은 우승을 했다. ‘어·우·우(어차피 우승은 우리은행)’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다. 그럴수록 당사자들의 마음은 조급해져 갔다. 심지어 2017~2018시즌 이후 우승 시계가 멈췄다. 여전히 봄 농구 단골손님이었지만 만족할 수 없었다.
[2023-03-27]
아산 우리은행 선수들은 23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뒤 새로운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전까지 우리은행의 우승 세리머니는 고정돼 있었다.
[2023-03-27]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부산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부산 BNK를 누르고 시리즈 3연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인데, 최근 몇년간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한 경우가 이어졌다.
[2023-03-27]
이변은 없었다.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던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우승 조기 확정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3연승으로 완벽한 통합우승을 완성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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