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11연승을 이끌고 있는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주포’ 샤데 휴스턴(28)이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 2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올랐다. 휴스턴으로서는 개인 첫 라운드 MVP 수상이다.

양지희가 우리은행의 11연승을 이끌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서 부천 하나외환에 89-78로 완승했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최다득점을 기록하면서 개막 11연승을 내달렸다.

통합 3연패를 노리고 있는 우리은행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임영희, 박혜진, 양지희, 이승아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국내 코트 경험이 있는 외국인 선수 샤샤 굿렛과 샤데 휴스턴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개막 후 9연승을 달렸다. 개막 최다연승 신기록까지는 1승만을 남겨뒀다. 우리은행은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청주 KB 스타즈를 79-61로 꺾었다.

“1라운드는 그래도 쉬웠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는 좀 어렵더라. KDB생명도, 삼성도 어렵게 이겼다. 그래서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파죽의 개막 7연승을 질주중인 여자프로농구(WKBL)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위성우 감독이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우리은행 한새가 접전 끝에 삼성 블루밍스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2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과 2라운드 맞대결서 70-66로 승리, 개막 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