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로서 신뢰감만큼 중요한 게 없는 것 같다. 감독님, 코치님들이 믿고 뛰게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최은실(24, 182cm)은 지난 15일 FA(자유계약선수) 원소속 구단과의 1차 협상을 통해 아산 우리은행과 연봉 1억 8천만원(계약기간 3년)에 동행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전년도 연봉 5천만원에 비해 인상률 260를 기록한 성공적인 계약이
[2019-04-17]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신한은행 코치를 거쳐 우리은행 감독까지. 12년 동안 여자프로농구 정상엔 늘 그가 있었다.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48) 감독은 여자농구 역대 최고 명장으로 꼽힌다. 일단 우승 이력이 화려하다. 2012년 처음 우리은행 사령탑을 맡은 이래 지난 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이뤘다. 역대 여자프로농구 감독 최다 우승 주인공 역시 위성우
[2019-04-09]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의 맏언니 임영희(39)와 막내 박지현(19)이 선수로 함께하는 마지막 수다를 떨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임영희는 20년 동안 코트를 지키며 사상 첫 정규 리그 600경기 출전 등 금자탑을 쌓은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19-04-03]
여자농구 사상 첫 6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남기고 은퇴한 우리은행의 임영희가 코치로 변신합니다. 6개의 우승 반지를 수집한 임영희는 지도자로 4개의 우승 반지를 더 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9-03-31]
기자는 우리은행의 5~6번째 통합우승 현장을 함께했다. 당시 뒤풀이 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으며 우리은행이라는 팀이 왜 강한지 스스로 생각해봤다. 로마제국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듯, 우리은행도 그저 때를 잘 만나서 왕조를 구축한 것이 아니다.
[2019-03-27]
2018-2019시즌을 끝으로 30년간 정들었던 농구공과 작별하는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임영희(39)는 은근히 재미있는 선수다. 조용하면서도 자기 할 몫은 똑 부러지게 하는 경기 스타일처럼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실에 들어와서도 조곤조곤한 말투로 엄청난 웃음 폭탄을 터뜨리고 나갈 때가 많았다.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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