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 시즌을 앞두고 우리은행으로 이적해 프로 데뷔 후 13년 만에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든 챔프전 최우수선수 김정은(31)을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났다. 이날은 오전부터 동명이인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비밀 방중’이 핫이슈였다. 김정은은 이미 ‘그분’과 엮이는 일에 많
[2018-03-29]
서로 말없이 바라보며 지긋이 웃는다. 여자프로농구 통합 6연패를 이룬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47)과 임영희(38)는 화사한 봄볕 아래 다시 만났다. 우승의 여흥 대신 이들은 지난 6년의 동행을 떠올리며 함께 미소를 지었다. 위성우 감독과 임영희는 26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함께 보낸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담담히 털어놨다.
[2018-03-26]
여자 프로 농구 스타 김정은은 누구보다 화려한 이력을 지녔지만, 데뷔 이후 12시즌 동안은 우승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2005년 KEB하나은행의 전신 신세계에 입단한 뒤 계속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우승 트로피는 고사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공식 기록도 없습니다.
[2018-03-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47) 감독이 통합 우승 6연패를 달성한 뒤 한 말이다. 우리은행은 2008~2009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4시즌 최하위(6위)에 머무른 ’만년 꼴찌’였다. 2012~2013시즌 위 감독이 부임하면서 최강팀으로 거듭났다.
[2018-03-23]
"사람마다 역할이라는 게 있잖아요. 저는 뒤에서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 22일 우리은행 숙소에서 만난 박성배 코치는 밝게 웃으며 악수를 건넸다. 전날 통합 우승 6연패를 달성한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 의외였다. 우리은행이 코트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지만, 스포트라이트는 위성우 감독과 여자농구 레전드 출신 전주원 코치에게만 향했기 때문이다.
[2018-03-23]
선수로 7번, 코치로 7번. 14번이나 우승을 맛봤다. 이쯤 되면 정상에 올라도 그저 덤덤한 기분이 들지 않을까. 하지만 여자프로농구 통합 우승 6연패를 이룬 뒤 선수들에게 헹가래를 받는 우리은행 전주원 코치(46)의 표정은 처음 겪은 일인 것처럼 한껏 들떠 보였다.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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